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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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3 |
예수에게 1
[3]  | 운영자 | 2008.04.20 | 3282 |
| 72 | 여물 [4] | 운영자 | 2008.07.21 | 3283 |
| 71 | 낙타 [1] | 물님 | 2011.09.19 | 3284 |
| 70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3295 |
| 69 |
사하자입니다~!
[3] | sahaja | 2008.08.27 | 3330 |
| 68 | 옷 [5] | 운영자 | 2008.09.29 | 3346 |
| 67 |
하느님 나라(이병창)
[1] | 하늘꽃 | 2007.09.03 | 3351 |
| 66 | 아침에 쓰는 일기 3. [8] | 하늘꽃 | 2008.09.01 | 3371 |
| 65 | 모악산은 [1] | 운영자 | 2007.10.08 | 3376 |
| 64 | 산새 [5] | 운영자 | 2008.08.19 | 3395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