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 | 그리움 [2] | 샤말리 | 2009.01.12 | 4560 |
152 | 10월 [1] | 물님 | 2009.10.12 | 4560 |
151 | 사막을 여행하는 물고기 [2] | 물님 | 2009.05.15 | 4563 |
150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4565 |
149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4566 |
148 |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 이중묵 | 2009.02.04 | 4567 |
147 |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 물님 | 2009.08.31 | 4568 |
146 |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 물님 | 2009.04.16 | 4570 |
145 | 사월에^^음악 [5] | 하늘꽃 | 2008.03.27 | 4572 |
144 | 초파일에 [2] | 도도 | 2009.05.02 | 4579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