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882
  • Today : 1403
  • Yesterday : 1189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1938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1952
109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1951
108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1951
107 답청踏淸 [1] 지혜 2013.12.07 1950
106 아침 [1] 마음 2012.08.18 1950
105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1950
104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1939
» 미움과 놀다 [1] 솟는 샘 2013.11.05 1938
102 순천의 문으로 [1] 지혜 2012.03.10 1935
101 약속 [1] 지혜 2012.01.04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