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275
  • Today : 781
  • Yesterday : 1268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2978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1] 물님 2011.08.24 1830
39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1826
38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1825
37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1823
36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1823
35 가을 나비 [1] 지혜 2011.11.09 1821
34 관계 [2] 지혜 2011.08.31 1821
33 몸살 [1] 지혜 2011.09.17 1819
32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1818
31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