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213
  • Today : 485
  • Yesterday : 134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446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4474
140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4474
139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4471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4468
137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4466
136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4464
135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4463
134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4463
133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4462
132 눈꽃 [1] 요새 2010.03.10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