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0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1844 |
| 39 | 웅녀에게 [1] | 물님 | 2011.10.31 | 1842 |
| 38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1842 |
| 37 | 백일홍 [1] | 지혜 | 2011.09.07 | 1842 |
| 36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1841 |
| 35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1840 |
| 34 |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 지혜 | 2011.08.22 | 1840 |
| 33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1839 |
| 32 | 몸살 [1] | 지혜 | 2011.09.17 | 1838 |
| 31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1837 |
빛의 에덴님
자연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