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011.07.21 16:34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서 잠시 분노와 실망이 올라왔었습니다 슬픔도 다녀갔습니다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바라보니 파도도, 잠잠할 때의 바다도 다 같은 물입니다 내 생각에 속아서 휘둘리다가 평정으로 돌아옵니다 '슬픈 일'은 없습니다 '슬프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 감정과 나의 선택을 다 떼어내고 보면 그냥 그 일 이고, 그리고 그 일은 그 사람의 일 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내가 파도의 고삐를 잡고 파도 위에 설 수 있는 힘, 파도에 휩쓸려 죽지않는 길, 그것은 '생각'과 '사실'이 갈라지는 곳에서 시작 됩니다 지금,여기에서 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 | 풀꽃 앞에서 [1] | 지혜 | 2013.04.02 | 4449 |
130 | 바람의 흔적 [2] | 하늘 | 2011.06.04 | 4447 |
129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4445 |
128 | 눈물 [2] | 요새 | 2010.04.22 | 4445 |
127 | 기다림 | 에덴 | 2010.04.22 | 4442 |
126 | 나들이 [1] | 지혜 | 2013.12.11 | 4437 |
125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4437 |
124 | 걸음마 [1] | 도도 | 2012.11.30 | 4436 |
123 | 물 [3] | 지혜 | 2011.08.19 | 4436 |
122 | 아침 기도 [1] | 지혜 | 2011.08.07 | 4434 |
그걸 아는 것도 어렵지만
그걸 사는 건 더 어렵지요
평안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