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211
  • Today : 1281
  • Yesterday : 1451


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지혜 조회 수:2078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축복2 [1] 요새 2010.03.07 2690
199 새벽하늘 [2] 요새 2010.03.30 2686
198 춤1. 요새 2010.03.21 2686
197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구인회 2014.02.07 2681
196 축복1. [1] 요새 2010.02.21 2679
195 봄날은 지혜 2013.05.07 2672
194 천지에서 [1] 지혜 2013.06.16 2671
193 너는 내 것이라 [4] 하늘 2011.06.08 2671
192 요새의 꿈 요새 2010.03.27 2671
191 영혼에게 [1] 에덴 2010.04.22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