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400
  • Today : 672
  • Yesterday : 1033


안녕하세요

2009.06.23 10:34

이규진 조회 수:2469

요 몇 주...갑자기 제 모습이 보여요...
언제나 화낼 준비가 되어있어... 그런 상황을 만났을 때 터지고마는 사람

영업과에 계신 과장님의 철학이
'내 탓이오'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그거두 전염이 되어서 싸울 일이 생겼을 때
독설 대신 눈물이 나요... 갑자기 늙는건지,,,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던데요...
간이 빠지는 거... 독이 빠지는 거...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처 방안이 바뀌는 것입니다.
상대가 액면의 이유 아닌 것으로 시비를 건다면...
그 진짜 이유를 아는 나은 사람으로서 해결을 생각해 봤어야 했던 것...
39년 간 갈등을 분석하고.. 비판만 했지
눈 높이에 맞춰 해결할 생각은 안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나 애초부터 낮은 곳에 있지 않으면 되지만
낮은 곳에 있는 사람한테 맞출 줄 모르는 요령없는 사람도
더 나은 사람이 아니었던 거죠...

대전에 교육 받으러 출장 나와 수업 중 딴 짓하며 몰래..
올려봅니다...
이름이 "자유"게시판이니까...
이렇게 사용해도 될 줄로 믿고...
막 ~ 올립니다...
돌아가서 한가로이 또 올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나 되어감을 [1] 요새 2010.03.11 2823
913 게으름의 비밀 물님 2019.10.27 2822
912 승풍파랑(乘風波浪) 물님 2010.01.18 2822
911 Guest 관계 2008.05.26 2821
910 족적 물님 2019.12.07 2820
909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물님 2012.01.10 2820
908 김밥을 만들며... [5] 하늘 2011.05.20 2820
907 부일장학회 김지태, 친일 부정축재자 맞나? - 정치길 물님 2012.10.27 2819
906 은명기 목사님 추모의 만남 [1] file 물님 2009.11.06 2819
905 Guest 조태경 2008.05.22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