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2010.07.09 15:51
내면의 나를 들여다 보면서 존재하는 것이 있음을 압니다.
내면 깊은 한 곳에서 나오는 한줄기의 소리가 있습니다.
깊은 호흡 속에서 끌어올려지는 머리, 가슴, 배의 통합으로 하나가 되는
소리가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
저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굵게 ,애절하게
높고 ,깊게
나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소리를 통해서 다시 태어납니다.
소리를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소리를 통해서 삶의 애환을 만납니다..
소리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새가 날아가고
물이 흐르고
사랑을
슬픔을
그리움을
감사를
기쁨을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서
님을 만납니다.
이제 소리가 내가 되고,
내가 소리가 되고저 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고산신문 (창간호제1호)|GBS방송국(고산유학팀) | 구인회 | 2009.09.19 | 1776 |
953 | Guest | 조기문(아라한) | 2008.04.18 | 1776 |
952 | 꽃으로 본 마음 [1] | 요새 | 2010.10.06 | 1775 |
951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4 [1] | 광야 | 2009.12.26 | 1775 |
950 | 유월 초하루에 | 물님 | 2009.06.02 | 1774 |
949 | 우리의 아이들과 마사이 연인들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 | 춤꾼 | 2009.05.25 | 1773 |
948 |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 인향 | 2009.03.11 | 1773 |
947 | 다시 살아난 명필이 | 삼산 | 2010.11.25 | 1772 |
946 |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 하늘꽃 | 2012.02.28 | 1771 |
945 | 아파도 앓지는 말자 [2] | 지혜 | 2011.08.29 | 1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