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696
  • Today : 968
  • Yesterday : 1345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506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 Guest 타오Tao 2008.05.06 2615
833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춤꾼 2009.01.31 2617
832 [4] 어린왕자 2012.05.19 2617
831 국기단이란? [2] file 도도 2014.04.26 2617
830 Guest 도도 2008.10.14 2618
829 출판기념회 꼬랑지를 부여잡고...^^ [5] 창공 2011.09.04 2618
828 둥우리를 떠나는 새에게 지금여기를 [6] 지여 2010.12.11 2620
827 Guest 위로 2008.02.25 2621
826 불재 도반님들 데카의 꽃봄에 만나요! [1] 샤론(자하) 2012.03.12 2621
825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4 [1] file 광야 2009.12.26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