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572
  • Today : 434
  • Yesterday : 1410


제가 어제 밤에 자다...

2012.08.28 00:54

선물 조회 수:2826

제가 어제 밤에 자다 화들짝 놀랐던 것이
자면서 내 몸을 손으로 쓸어내리고 있는 저를 목격했다는 점이에요
특히 상체를 쓰다듬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아플때 상체가 저리다는 느낌이 들곤했는데...
생존본능! !!!
강한 자기부정의 음성이 나를 깊이 상처입힌 날
자기 학대의 충동에 후려처진 날
저는 달밤에 몽유병 환자처럼
막연히 저의 영혼을 쓰다듬듯이 몸을 쓰다듬고 있어요

아무리 아이일지라도
정신이 몽롱하게 나를 아프게하는 이 아이를
제가 정말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게 될까요??

사람들은 쉽게
니가 수용을 못해서 고통이 더 큰거다
니가 고통에 집착하는 자기 학대에 중독되어 있어서 그런거다
라고 말들하지만

어쨌튼 모든것을 뛰어넘어
이런나를 사랑할수 있게 될런지....

모르겟네요

내가 자유,사랑이라는
환상을 쫒고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4 Guest 국산 2008.06.26 2610
863 Guest 운영자 2008.11.27 2610
862 오후 만나뵙게 되어 ... 소원 2009.05.25 2610
861 기적 [1] file 하늘꽃 2010.02.06 2610
860 2010년 십일월의 길목에 서서 하늘 2010.11.19 2610
859 하늘나라에서 위대한 사람 도도 2020.11.08 2611
858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file 구인회 2009.09.25 2613
857 범죄는 대화 실패가 원인 물님 2014.11.22 2614
856 물님 & 도도님!!^^ [1] 하늘 2017.07.13 2615
855 `혁명의 시대- 김홍한 물님 2016.12.08 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