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43
  • Today : 1317
  • Yesterday : 1200


마지막으로

2009.08.17 07:41

물님 조회 수:9457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 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 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자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지금, 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는 것은 뭘까?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변화되었는가 물님 2020.06.04 7044
130 자기 기만 물님 2020.08.26 7039
129 여기에서 보면 [1] 물님 2011.12.05 7038
128 가장 좋은 만남 물님 2017.09.19 7037
127 가온의 편지 / 밴자민수리의 패배 [2] file 가온 2018.08.09 7036
126 진정한 믿음 물님 2019.11.05 7034
125 홍준표에게 보내는 고등학생의 편지 도도 2015.03.31 7032
124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 물님 2020.06.16 7029
123 나이 때문에 물님 2020.07.12 7028
122 가온의 편지 / 전설 [2] file 가온 2017.02.08 7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