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9948
  • Today : 814
  • Yesterday : 1075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3712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 지리산 천은사 [2] 물님 2009.08.06 6636
279 안부 [3] 물님 2009.08.17 6543
278 새벽부터 취하는 날 [5] 물님 2009.11.28 6452
277 물님께 [4] 홍성미 2009.08.20 6280
276 예전에 끄적였던 글.. [5] 세상 2009.10.12 6237
275 우리 사람이니까요 [91] 지혜 2012.02.25 6222
274 상사화 [1] [1] file 물님 2009.06.03 6012
273 나의 사랑 나의 조국 [3] 이규진 2009.10.06 5982
272 기억하자 [1] file 물님 2009.06.11 5919
271 몸을 입은 절망 [3] 도도 2009.12.20 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