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에서
2013.06.16 07:01
천지에서
홀로 온 것 아니네요
보냄 받아 왔네요
어떻게든 가야지요
칼산이 무너지도록
우리는 상처로부터
하늘 눈을 보아요
쉼 없이 들고 나도
이 숨결 내 것 아닌
생멸을 짊었어도
무엇도 네 것 아닌
우리는 발끝에 엎드려 준
하늘 등에 올라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0 |
칠월의 바람
[1] ![]() | 물님 | 2012.07.13 | 3253 |
199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3254 |
198 | 벽으로 [4] | 지혜 | 2012.06.23 | 3254 |
197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3258 |
196 | 그래 공이구나 | 지혜 | 2011.07.27 | 3258 |
195 | 사랑은 그렇다 [2] | 지혜 | 2011.08.13 | 3259 |
194 |
불재
![]() | Saron-Jaha | 2012.06.09 | 3262 |
193 | 최강 무기 [1] | 지혜 | 2011.12.06 | 3266 |
192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3266 |
191 | 씨앗의 힘 [2] | 지혜 | 2011.10.12 | 3267 |
검산이 무너져 내리도록 오늘도 정화의 시로서 성화의 여정을 밟아가시는 지혜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고 그분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