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565
  • Today : 724
  • Yesterday : 1032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3252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지혜 2011.11.13 3205
69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3203
68 약속 [1] 지혜 2012.01.04 3198
67 바람은 [2] 지혜 2011.12.17 3195
66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3195
65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3194
64 침을 맞으며 지혜 2011.11.03 3192
63 새벽, 시인 [3] 지혜 2011.12.20 3191
62 [3] 지혜 2011.08.19 3186
61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