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2009.08.17 07:41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 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 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자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지금, 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는 것은 뭘까?
물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 | 기도하는 장소 | 물님 | 2019.12.17 | 5285 |
100 | 기록의 중요성 [4] | 물님 | 2016.01.02 | 5284 |
99 | "몸의 심리학"이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되었어요~ | 제로포인트 | 2015.11.27 | 5280 |
98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5279 |
97 |
가온의 편지 / 그녀가 떠난 이유
[2] ![]() | 가온 | 2015.12.03 | 5274 |
96 | 때 [1] | 지혜 | 2016.03.31 | 5261 |
95 |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의 비극 | 물님 | 2016.01.22 | 5261 |
94 |
복음의 시작과 끝 마가복음 1장1절~16장 8절
[1] ![]() | 타오Tao | 2016.01.31 | 5258 |
93 | 사랑의 민박 | 물님 | 2016.01.28 | 5257 |
92 |
마가복음 10장과 Marc Chagall의 'White Crucifixion'(흰 십자고상)
[1] ![]() | 타오Tao | 2016.01.17 | 5257 |
이 말씀이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