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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사랑 하늘꽃 2014.04.09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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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불재 소식 [1] 물님 2015.02.20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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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두번째 달 이낭자 2012.04.04 2169
479 어느 축의금 이야기 물님 2010.02.26 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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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Guest 운영자 2008.02.03 2169
476 인사드립니다. 소원 2009.05.25 2166
475 농업이 미래이다 물님 2017.09.19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