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254
  • Today : 775
  • Yesterday : 1189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522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4 Guest 김상욱 2007.10.02 1412
693 진흙입니다. 처음들어... [2] 진흙 2011.09.23 1413
692 Guest 푸른비 2007.12.20 1414
691 Guest nolmoe 2008.06.08 1414
690 전하랍니다. 물님 2016.03.20 1414
689 축복 받는 사람이 되려면 물님 2017.04.02 1415
688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2] 이슬님 2011.11.19 1416
687 내 인생의 첨가제 [1] file 요한 2014.09.09 1416
686 드니의 귀 - 신정일 물님 2020.07.18 1416
685 Guest 안시영 2008.05.13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