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4 | Guest | 탁계석 | 2008.06.19 | 1379 |
763 | 눈시울이 뜨거워져 [1] | 도도 | 2018.09.20 | 1379 |
762 | 산2 [1] | 어린왕자 | 2012.05.19 | 1381 |
761 | Guest | 뮤지컬 | 2008.01.20 | 1382 |
760 | 광야의 소리 -김병균 | 물님 | 2022.03.24 | 1383 |
759 | Guest | 구인회 | 2008.05.01 | 1384 |
758 | 3월 덧업는 옷들을 ... | Saron-Jaha | 2013.03.07 | 1384 |
757 | 연약한 질그릇에 | 도도 | 2018.08.16 | 1384 |
756 | 날갯짓 [5] | 하늘 | 2012.01.01 | 1385 |
755 | Guest | 지원 | 2007.07.05 | 1387 |
그 마음
다
살아있다는 것
님의 사랑으로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 있다는 뜻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