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0254
  • Today : 1480
  • Yesterday : 1280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277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4 Guest 여왕 2008.08.01 1207
1173 Guest 하늘꽃 2008.09.16 1207
1172 Guest 구인회 2008.10.27 1207
1171 Guest 황보미 2008.10.23 1207
1170 Guest nolmoe 2008.06.09 1208
1169 Guest 구인회 2008.07.31 1209
1168 세상에 나가서 불재를... 명명 2011.04.24 1209
1167 Guest 구인회 2008.11.24 1210
1166 Guest 구인회 2008.10.02 1211
1165 안녕하세요. 저는 휴... 휴식 2011.02.18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