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021
  • Today : 620
  • Yesterday : 1527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469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Guest 구인회 2008.10.05 1387
183 목사님 사진첩을 통해... 정옥희 2009.07.23 1386
182 Guest 국산 2008.06.26 1386
181 Guest 구인회 2008.05.27 1385
180 장마 틈새 도도 2017.07.19 1384
179 Guest 황보미 2008.10.23 1384
178 Guest 다연 2008.05.06 1384
177 진정한 연민과 사랑으로~ 도도 2020.09.02 1383
176 Guest 타오Tao 2008.05.13 1383
175 그리운 물님, 구인회... [1] 타오Tao 2012.12.12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