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0 | 엿보기, 미리 보기 [1] | 지혜 | 2011.09.25 | 3192 |
| 139 | 자화상 [2] | 지혜 | 2012.01.21 | 3199 |
| 138 | 길 [1] | 지혜 | 2013.10.01 | 3210 |
| 137 | 맴맴 | 지혜 | 2011.10.22 | 3217 |
| 136 | 우산 속 산책 [1] | 지혜 | 2012.07.27 | 3219 |
| 135 | 달떴네 [4] | 솟는 샘 | 2013.10.22 | 3219 |
| 134 | 연꽃 서정 [1] [17] | 지혜 | 2012.06.29 | 3226 |
| 133 | 처음입니다, 내게는. [2] | 하늘 | 2011.06.16 | 3229 |
| 132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3229 |
| 131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3231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