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9070
  • Today : 1018
  • Yesterday : 993







옥수수 알맹이 맺혀가듯이 주렁주렁 고드름 익어가는
불재의 겨울은 여전히 어머니 품속같은 눈의 세상입니다..


물님은 여전히 진달래 가족들과 산과 바람, 큰 형님 태양, 나무들, 산에사는 동물과 새들이
손모은 가운데 영혼을 적시고 대지를 울리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둠과 마이너스의 세상에서 플러스에 세계로의 도약이 십자가의 의미이듯이
애벌레의 의식에서 멈추지 않고  일체에 걸림없는 나비로 업그레이드해야하며,
그 도약을 위해서  명상과 기도하실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이 순간 아이들은 문 밖에서 고드름산과  낭만강아지, 아기눈사람을 만들고
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죠.
눈과 함께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늙음이란 눈이 와도 고드름이 매달려도
늘 그렇게 아무 느낌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했습니다.


김만진, 정복화님은 2.20일 서울로 이사하십니다.


북미 인디언 호피족은 2월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달이라고 이름지었는데
기도와 명상 속에서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고 그 속에서 사랑과 평화가
움터 나기를 기도드립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file 도도 2024.07.14 1070
1354 진달래마을[1.24] [2] file 구인회 2010.01.26 2320
1353 보름달축제-물님 인사말씀 file 도도 2013.10.20 2336
1352 에미서리의 빛 [1] file 구인회 2009.07.29 2339
1351 진달래마을[2010 1.3] [2] file 구인회 2010.01.07 2343
1350 진달래[10.2 /생각의 기적] file 구인회 2011.10.02 2344
1349 진달래의 당회장 심상봉 훈장님 [1] file 구인회 2010.07.05 2346
1348 불재의 맛과 멋!! [3] file 요한 2011.10.17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