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의 할미꽃
2006.04.16 08:25
하나의 꽃몸에서 수십 수백개의 홀씨가
번져가 사랑의 꽃동산이 되어가는 군요..
5년전 무덤가를 지켜주던 할미꽃 송이송이..
'할미꽃' 한 송이가 마치 사랑하는 손녀들을 보내고 나서
늙고 병들어 힘없이 살던 할머니의 모습처럼 피어났고요..
이제 불재을 덮어가는 군요.. 할머니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사랑하면 보인다고 "배롱나무" | 구인회 | 2010.08.28 | 1961 |
190 | 옥정호 상수리나무와 나팔꽃 | 구인회 | 2010.10.04 | 1962 |
189 | 날마다 봄을 알리는 "노루발풀" | 구인회 | 2009.11.06 | 1971 |
188 | 각시붓꽃[장미연미(長尾鳶尾)] | 구인회 | 2011.05.07 | 1977 |
187 | 한 송이 백합 [1] | 구인회 | 2010.07.31 | 1994 |
186 | 뻐꾸기 울면 엉겅퀴가 자태를 서서히 드러내... | 송화미 | 2006.06.11 | 1997 |
185 | 나의 행복「자운영 紫雲英」 | 구인회 | 2010.05.05 | 2000 |
184 | 젖버섯[식용] [1] | 구인회 | 2010.08.17 |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