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75
  • Today : 1349
  • Yesterday : 1200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3061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1] 물님 2011.08.24 2873
169 처서 [1] 지혜 2011.08.25 2769
168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3081
167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2830
166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2831
165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2695
164 관계 [2] 지혜 2011.08.31 3055
163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2701
162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2914
161 멸치 [2] 지혜 2011.09.03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