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866
  • Today : 820
  • Yesterday : 1117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2177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 물님, 2010년 희망찬... 타오Tao 2010.01.27 1771
153 Guest 도도 2008.08.27 1771
152 Guest 관계 2008.10.21 1769
151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물님 2020.06.21 1768
150 누군가 나를 물님 2016.03.01 1768
149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767
148 광주 광역시 - 1000원 식당 물님 2021.11.05 1765
147 Guest 운영자 2008.03.18 1765
146 모험과 용기 그리고 사랑 요새 2010.04.15 1764
145 셰익스피어의 <햄릿 > 제 5막에서 물님 2022.01.08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