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4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1760 |
143 | 고운 명절... 사랑이... | 불가마 | 2010.02.11 | 1758 |
142 | Guest | 타오Tao | 2008.05.13 | 1758 |
141 | 안녕하세요! 신기한 경험담을 나눕니다.^^ [1] | 시원 | 2015.10.13 | 1757 |
140 | Guest | 이상호 | 2008.04.29 | 1756 |
139 | Guest | 여왕 | 2008.08.02 | 1755 |
138 | Guest | Tao | 2008.02.10 | 1755 |
137 | Guest | 윤종수 | 2008.09.12 | 1754 |
136 | Guest | 국산 | 2008.06.26 | 1754 |
135 | 하늘나라에서 위대한 사람 | 도도 | 2020.11.08 | 1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