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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Guest 여왕 2008.09.11 2504
573 Guest 사뿌니 2008.02.02 2504
572 할레루야!!!!!! file 하늘꽃 2016.08.12 2503
571 나의 진리 [2] 에덴 2010.05.03 2503
570 Guest 운영자 2008.06.29 2503
569 내리사랑 [2] 하늘 2010.11.08 2502
568 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 비밀 2010.03.11 2501
567 Guest 매직아워 2008.09.11 2501
566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한 말 물님 2020.11.03 2500
565 사련과 고통은 [1] 물님 2017.07.31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