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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둥글게 춤추는 한가위

2012.09.29 08:59

관리자 조회 수:2794

    어제

    달을 찾아갔던 햇빛이

    지금은 백운산 계곡에 내려와 있다

     

    이 밤에 돌은 돌이 아니라

    달이다

    저기 흔들리는 나무도

    산도

    고요히 앉아 기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달이다

     

    지금 세상은

    저마다의 달빛으로 빛나고 있다.

     

     

    물. 이병창

     

     

    "나는 춤 출줄 아는 신을 사랑하다"

     

    진달래 데카그램 뫔 홈피 형제님.

    보름달처럼 둥글게 춤추는 한가위

    둥근복을 한가득 안겨주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가진 것 왕창 퍼 드려

    같이 배부르고

    고향 기러기 날개처럼 가볍고

    한가로운 한가위 소망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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