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750
  • Today : 1022
  • Yesterday : 1033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461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배달 [1] 물님 2009.03.12 4279
202 낙화 - 이 형기 물님 2012.10.23 4280
201 가을 저녁의 시 [1] 물님 2010.11.18 4287
200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4287
199 벼를 읽다 [1] file 하늘꽃 2007.01.30 4292
198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4296
197 거울 물님 2012.07.24 4297
196 예수에게.1 / 물 [1] file 하늘꽃 2007.09.01 4300
195 [3] 운영자 2008.10.13 4306
194 폼 잡지 말고 [1] 하늘꽃 2011.06.02 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