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077
  • Today : 912
  • Yesterday : 1043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2531
      282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2531
      281 희망가 물님 2013.01.08 2531
      280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2533
      279 꼬리잡기 [5] 운영자 2008.09.15 2535
      278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2535
      277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2537
      276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하늘꽃 2008.08.26 2540
      275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2541
      274 나비 (제비꽃님) [1] 고결 2012.07.05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