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926
  • Today : 1198
  • Yesterday : 1345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499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4742
252 최영미, 「선운사에서」 물님 2012.03.05 4738
251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4737
250 박성우, 「소금창고 물님 2011.10.24 4734
249 문태준 - 급체 물님 2015.06.14 4730
248 이육사 유고시 -광야 물님 2021.06.10 4728
247 눈물 [1] 물님 2011.12.22 4726
246 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3] sahaja 2008.04.16 4721
245 사월에^^음악 [5] 하늘꽃 2008.03.27 4719
244 눈동자를 바라보며 물님 2009.03.25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