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490150
  • Today : 1547
  • Yesterday : 1063


그리움

2009.01.12 08:32

샤말리 조회 수:6225




안에 아무도 없는 사람

그 사람이

그.립.다.

 

************

 

 

오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 안엔 당신이 없지만

그 無가 그립습니다

 

 

없지만

있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마음을 끄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을 한 번 본 후

내 마음은 영원히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그 무엇을 준다 해도

당신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당신을 한번 본 후...



나의 그리움은

산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file 이중묵 2009.01.21 6232
142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6441
141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6483
140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6131
139 목적독백 [4] file 하늘꽃 2009.01.12 5952
»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6225
137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6212
136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6145
135 행복해진다는 것 [1] 운영자 2008.12.04 6238
134 선생님 [5] 하늘꽃 2008.11.22 6241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