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278
  • Today : 1404
  • Yesterday : 1340


내가 지킬 가장 소중한 것은?

2022.06.10 19:22

물님 조회 수:7107

따뜻한하루
 
폼페이 최후의 날
0610_1.jpg


로마 시대 지중해의 국제 무역 도시 중심지였던 폼페이.
그런데 이 화려한 도시는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화산재에 묻혀있던 폼페이 유적은
1738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발굴작업이 시작되며 놀라움을 자아내는 유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화석이 되어버린 폼페이 사람들의 모습은
충격과 슬픔을 안겨줬습니다.

아기를 꼭 껴안은 어머니의 모습,
연기를 피해 고개를 숙인 남자,
서로를 힘껏 끌어안은 연인,
식기들을 챙겨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여인,
수술용 칼과 겸자 가위를 챙기려던 의사 등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이한
이들의 최후의 순간이었습니다.


0610_3.jpg


끝맺음의 시간도 주어지지 못한 채
맞이하는 이별은 우리에게도
종종 찾아옵니다.

삶은 영원할 것 같지만 영원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내가 지킬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한다.
- 고린도전서 13:8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1 인내 물님 2015.10.12 5387
660 나는 멋진 일을 하는, 멋진 성소입니다!! [2] 성소 2014.01.27 5390
659 일만 악의 뿌리 물님 2014.08.21 5390
658 예, 사랑하려고 갑니다. - 이먄교 물님 2014.10.04 5390
657 가족생일 물님 2015.06.16 5392
656 2014년 기독교 동광원 歸一 여름 수양회 물님 2014.07.12 5397
655 발상의 전환 물님 2016.01.27 5405
654 키르기즈의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물님 2014.11.22 5410
653 초청강연 물님 2014.07.12 5411
652 하나님의 법 물님 2014.10.27 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