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136
  • Today : 1002
  • Yesterday : 1075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621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2770
49 손자 일기 2 [1] 지혜 2011.12.24 2765
48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2765
47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2764
46 봄밤 [3] 물님 2012.05.03 2762
45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2760
44 동면 걷기 [1] 지혜 2013.01.21 2758
43 마늘을 보다 지혜 2011.12.01 2754
42 내게 읽힌 사랑 [1] 지혜 2011.08.24 2754
41 [2] 도도 2012.03.09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