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925
  • Today : 499
  • Yesterday : 1200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994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2791
69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3017
68 벽으로 [4] 지혜 2012.06.23 2996
67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3129
66 환절기 - 2 [1] 지혜 2012.07.06 3033
65 금줄 [2] 지혜 2012.07.12 3130
64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3001
» 돋보기 [2] 지혜 2012.07.19 2994
62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3116
61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