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119
  • Today : 924
  • Yesterday : 93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261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순천의 문으로 [1] 지혜 2012.03.10 2548
139 가을 [1] 마음 2013.09.11 2540
138 금줄 [2] 지혜 2012.07.12 2538
137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2533
136 기다림 에덴 2010.04.22 2531
135 봄비 [6] 샤론(자하) 2012.02.27 2529
134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528
133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525
132 차례상 [2] 지혜 2012.10.03 2522
131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