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9490
  • Today : 832
  • Yesterday : 1410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658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1573
19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1573
18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1571
17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1571
16 관계 [2] 지혜 2011.08.31 1568
15 처서 [1] 지혜 2011.08.25 1568
14 옥수수 편지 [1] 지혜 2011.08.22 1567
13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1566
12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1565
11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