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711
  • Today : 1016
  • Yesterday : 1199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3985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영취산에서 [4] 물님 2011.07.08 4039
110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4036
109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4033
108 처음입니다, 내게는. [2] 하늘 2011.06.16 4032
107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4030
106 환절기 - 2 [1] 지혜 2012.07.06 4027
105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4025
104 별 -- 향기 [2] 물님 2012.12.13 4020
103 [1] 물님 2011.08.24 4015
102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지혜 2011.07.26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