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2405 |
89 | 추수 [1] | 지혜 | 2011.09.22 | 2401 |
88 | 아침 [1] | 마음 | 2012.08.18 | 2398 |
87 | 길 [1] | 지혜 | 2013.10.01 | 2397 |
86 | 저 산은 [2] | 지혜 | 2011.07.29 | 2394 |
85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2392 |
84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2392 |
83 |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 지혜 | 2011.10.19 | 2388 |
82 | 사려니 숲길 [1] | 물님 | 2011.12.01 | 2387 |
81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2386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