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574
  • Today : 522
  • Yesterday : 993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2622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스폰지 [4] 요새 2010.01.26 2480
543 뾰족한 돌 이야기 [2] 삼산 2010.10.26 2481
542 Guest 하늘꽃 2008.08.13 2482
541 예송김영근 예송김영근 2009.02.26 2482
540 한여름밤의 마을도서관 음악회 [3] 제로포인트 2010.06.29 2483
539 개나리와 이씨 아저씨 [3] 하늘 2011.05.11 2483
538 절대 허송세월 하지 마라. [1] 물님 2016.01.14 2483
537 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1] 물님 2010.08.16 2485
536 고통苦痛은 삶의 한 부분이기에 [2] 하늘 2010.10.27 2485
535 말의 힘과 언어의 능력 [2] 하늘 2010.12.18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