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968
  • Today : 705
  • Yesterday : 924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83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몸도 맘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file 솟는 샘 2013.09.17 1726
523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물님 2012.09.04 1724
522 산마을 [1] 어린왕자 2012.05.19 1721
521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至高의 것 물님 2022.03.20 1720
520 미래에 대한 정보 물님 2015.11.19 1719
519 Guest 심진영 2006.07.24 1716
518 Guest 박철홍(애원) 2008.02.03 1713
517 농업이 미래이다 물님 2017.09.19 1710
516 Guest 하늘꽃 2008.06.20 1709
515 Guest 타오Tao 2008.05.02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