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44 | 연록과 함께한 날들 [1] | 에덴 | 2010.05.11 | 2463 |
| 543 | 뾰족한 돌 이야기 [2] | 삼산 | 2010.10.26 | 2463 |
| 542 | Guest | 인향 | 2008.12.06 | 2464 |
| 541 | 물님, 사모님 집에 ... [1] | 매직아워 | 2009.03.15 | 2464 |
| 540 | 살며 사랑하며- 온유 김애옥]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물님 | 2010.01.08 | 2464 |
| 539 | Guest | 박충선 | 2008.10.02 | 2465 |
| 538 | 행복을 담는 그릇 [2] | 요새 | 2010.11.13 | 2465 |
| 537 | 절대 허송세월 하지 마라. [1] | 물님 | 2016.01.14 | 2466 |
| 536 | 개나리와 이씨 아저씨 [3] | 하늘 | 2011.05.11 | 2467 |
| 535 | Guest | 운영자 | 2008.12.25 | 2468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