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020
  • Today : 757
  • Yesterday : 924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904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안나푸르나 [2] 어린왕자 2012.05.19 1740
543 Guest 운영자 2007.06.07 1739
542 트리하우스(1) 제이에이치 2016.05.30 1738
541 2015학년도 지구여행학교 신입생 2차 모집 조태경 2014.12.16 1738
540 천사인 그대들이 [4] file 비밀 2012.12.18 1738
539 두번째 달 이낭자 2012.04.04 1737
538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1736
537 섭씨 31도까지 올라간... 도도 2013.05.24 1736
536 내 안의 푸르름을 찾아 안나푸르나로 [7] 어린왕자 2012.05.19 1736
535 인간은 ? [4] file 비밀 2012.09.08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