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064
  • Today : 1190
  • Yesterday : 1340


겨울 춘몽

2013.03.04 08:03

지혜 조회 수:2177

겨울 춘몽

 

 

 

三冬이 호명하는 뒤바람 속 기러기 떼

언 강 저 밑으로 온기를 재었다가

오시는 봄볕 더불어 한살이를 놀아보세

 

어둠엔 혼을 갈고 밝은 날 꿈을 살아

뜬 소리 사라지고 바람벽 허물어져

순결로 일어서는 나라 흰 옷 입은 사람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그색 [2] 에덴 2010.10.25 2591
109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2593
108 느보산에서 - 물 [6] file 도도 2012.02.05 2595
107 외로움 [3] 요새 2010.03.23 2615
106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2623
105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2632
104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2651
103 이슬 [3] 이슬님 2012.01.05 2661
102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2684
101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