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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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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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불재
[12] ![]() | sahaja | 2008.05.22 | 4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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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기도
[8] ![]() | 운영자 | 2008.04.20 | 3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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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탄 이슼쿨 호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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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 물님의 당신의 복음서 [1] | 운영자 | 2007.02.07 | 3405 |
395 | 아들에게 | 이병창 | 2005.09.05 | 3388 |
394 | 쉼표이고 싶다 | 운영자 | 2006.01.09 | 3319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