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1671 |
| 19 | 무엇이 구원인가? [1] | 지혜 | 2011.08.16 | 1670 |
| 18 | 단풍 | 지혜 | 2011.11.06 | 1668 |
| 17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1668 |
| 16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1668 |
| 15 | 어린 새 [1] | 지혜 | 2011.09.10 | 1661 |
| 14 | 맴맴 | 지혜 | 2011.10.22 | 1660 |
| 13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1659 |
| 12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1655 |
| 11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1653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