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701
  • Today : 772
  • Yesterday : 991


천국과 지옥

2012.11.15 23:58

지혜 조회 수:2744

천국과 지옥

 

 

                               

아랫마을은

천국이다

지옥은

눈 위의 마을이다

사람들은 죽기 살기

윗마을로 간다

멈추고

서로 기대며 사는

아랫마을은

어둠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비교의 잣대로 

제 눈을 찔러

상생의 상수上數를 잃은 무리는

위로, 위로 치열하게 오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2770
169 가을비 [1] 지혜 2012.10.19 2770
168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774
167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775
166 수레 지혜 2012.08.23 2779
165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784
164 가을 [1] 마음 2013.09.11 2784
163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789
162 [1] 지혜 2013.10.01 2795
161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