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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 주차시비 - 김영기 목사 작곡 발표회 [2] 이상호 2011.12.10 1829
653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1829
652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제이에이치 2016.01.29 1827
651 편견의재앙 file 하늘꽃 2013.11.21 1827
650 기적 [1] file 하늘꽃 2010.02.06 1827
649 승풍파랑(乘風波浪) 물님 2010.01.18 1827
648 Guest 구인회 2008.05.19 1827
647 감사의 마음 도도 2016.11.26 1826
646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분을 위한 정보 -화면 클릭 물님 2012.09.25 1826
645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825